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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니 원장 칼럼

유선니 원장의 여성 이야기

양산산부인과 관계 후 치즈냉, 갈색냉이 나오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최고관리자 | 26.08.28


안녕하세요. 유선니여성의원 유선니 원장입니다.

관계 후 평소와 다른 분비물이 묻어나면 누구나 한 번쯤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으깬 두부나 치즈냉이 보이거나, 갈색냉이 나타나면 일시적 변화인지 질염이나 출혈과 관련된 증상인지 궁금해지기도 하는데요.


분비물은 질 내부의 상태나 호르몬 변화 등에 따라 색과 양, 형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모양만 보고 원인을 판단하기는 어려워요.


오늘은 관계 후 나타날 수 있는 치즈냉과 갈색냉의 원인과 함께, 어떤 경우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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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후 치즈냉, 왜 나오는 걸까요?

관계 후 하얗고 끈적하거나, 으깬 두부 찌꺼기 형태의 치즈냉이 관찰된다면 칸디다 질염을 비롯해 질 내부 환경의 변화나 다른 질염 가능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칸디다는 여성의 질 내부에 평소에도 소량 존재하는 곰팡이균(진균)의 일종인데요.

피로 누적,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질 내부 산도 균형이 깨지면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관계 자체가 칸디다 질염을 직접적으로 발생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계 후 분비물의 형태가 달라졌다면 질 내부 환경의 변화나 다른 질염 가능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치즈냉과 함께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칸디다 질염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

외음부의 참기 힘든 가려움증과 붓기

화끈거리는 작열감 및 쓰라림

소변을 보거나 관계를 가질 때 느껴지는 뻐근한 통증



이러한 증상들은 피로 탓으로 넘기기보다, 양산산부인과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원인에 맞는 적절한 처방을 받고 질 내부 환경을 회복해 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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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후 보이는 갈색냉, 피가 섞여 나온 걸까요?



관계 후 분비물이 갈색을 띠는 것은 소량의 출혈이 질 분비물과 섞이면서 갈색이나 갈색빛 분비물로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관계 후 비치는 갈색냉은 보통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발생하는데요.


질벽의 미세한 상처 : 질 내부가 충분히 윤활되지 않은 건조한 상태에서 마찰이 일어나면 질 점막이나 입구에 미세한 상처가 생겨 소량의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의 자극 및 염증 : 자궁경부가 헐어있는 자궁경부 미란증이나 경부염이 있는 경우, 관계 시 물리적 접촉으로 인해 소량의 출혈이 발생해 갈색냉으로 비치기도 합니다.

배란혈 또는 착상혈 : 관계 시점이 배란기나 착상기와 우연히 겹치면서 일시적인 호르몬 변화로 소량의 갈색혈이 분비물과 함께 배출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자극이나 소량의 출혈로 인한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호전되기도 하지만, 갈색냉이 계속되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원인을 확인해 보셔야 해요.

특히 악취가 나는 분비물, 가려움이나 화끈거림, 골반 통증, 반복적인 관계 후 출혈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질염이나 자궁경부의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양산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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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로 자주 씻어도 될까요?


찝찝한 마음에 질 안쪽을 비누로 강하게 씻거나 억지로 세척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질 내부는 스스로 유익균을 유지하며 유해균을 막아내는 약산성 환경을 띠고 있는데요.

알칼리성 세정제나 잦은 물 세척은 이 유익균을 씻어내 오히려 곰팡이균이나 유해 세균이 더 쉽게 번식하는 환경을 만들게 돼요.

질염은 원인균에 따라 써야 하는 약물이 다른데요.

명확한 진단 없이 약국 연고만 임의로 바르다 보면 내성이 생겨 질염이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또한 불편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자궁내막이나 골반 쪽으로 염증이 번질 수 있으므로, 양산산부인과 의료진을 찾아 균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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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산부인과에 가면 어떤 검사를 받나요?



치즈냉이나 갈색냉은 단순히 컨디션 문제일 수도 있지만, 질과 자궁 내부가 보내는 신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요.

양산산부인과에 내원하시게 되면 환자분의 증상에 맞춰 꼭 필요한 검사들을 진행하게 됩니다.


STD 정밀 균 검사

치즈냉처럼 곰팡이성 질염이 의심되거나 세균 감염 가능성이 있을 때, 유전자 분석을 통해 원인균을 명확히 찾아내어 알맞은 항진균제나 항생제를 처방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자궁·난소 초음파 검사

갈색 분비물이 며칠간 멎지 않거나 아랫배 통증이 있다면 단순 상처인지, 아니면 자궁 내막의 용종(폴립)이나 근종 등 기저 질환에서 비롯된 출혈인지 입체적으로 점검합니다.

자궁경부 정밀 검진

관계 시 자극으로 출혈이 잦거나 경부 쪽 헐음이 의심될 때, 자궁 입구의 염증 정도와 세포 변형 여부를 꼼꼼하게 살핍니다.

이처럼 양산산부인과 검진으로 질과 자궁 내부의 상태를 확인해 두는 것만으로도 두려움을 덜고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질염과 비정상적인 분비물은 감기처럼 여성이라면 누구나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입니다.

내가 관리를 소홀히 했다거나 무언가 잘못해서 생기는 부끄러운 질환이 결코 아니므로, 스스로를 탓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유선니여성의원은 여성 의료진이 환자분의 말 못 할 고민을 따뜻하게 경청하며, 편안한 진료 환경에서 건강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낯선 분비물이나 불편함으로 마음이 쓰이신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내원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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